이스타항공,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무제한 면제 프로모션 연장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여정을 변경하면 수수료를 무제한 면제하는 프로모션을 올해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국내 LCC 가운데 최초로 시작한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기존 9월 30일에서 12월 31일까지 기간을 연장한다.
이 프로모션은 이스타항공이 지난 4월부터 자사 캠페인 모델 ‘기안84’와 함께 진행하는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의 하나로 누구나 일정 변경에 대한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계획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이스타항공 회원은 홈페이지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하면 출발 14일 전까지 여정 변경을 몇 번 하더라도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혜택이 적용되는 탑승 기간은 12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프로모션 시작 전인 1~3월과 비교해 4~6월 발권 건수가 약 32% 증가하는 등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프로모션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이용률 등을 분석한 후 향후 지속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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