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착한가격업소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9.24 10:06
ㅣ 수정 : 2024.09.24 10:06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소상공인연합회에 2억원 기부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하 재단)이 소상공인연합회에 2억원을 기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이달 20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는 고물가로 인해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착한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재단은 이번 지원을 통해 전국의 착한가격업소 30곳에 간판, 에어컨, 집기류 및 기념품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 및 서비스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소로 행정안전부와 지자체가 2011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으며,‘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에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에도 24개 업소에 필요 물품을 지원했으며, 착한가격업소가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근 새마을금고와의 매칭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인 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와중에도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의 지속적인 발전과 서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새마을금고와 MG지역희망나눔재단이 늘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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