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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2024년 부동산 운영관리 안전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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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유 기자
입력 : 2024.10.02 14:30 ㅣ 수정 : 2024.10.02 14:30

사업장 화재 비상 대응 시연과 주요 안전 관리 사례 소개
PM 관계자 등 12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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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9월 27일 열린 ‘2024년 부동산 운영관리 안전 세미나’에서 이배근 이지스자산운용 안전보건 대표가 전기차 화재 대응 시연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지스자산운용]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이지스자산운용이 지난 9월 27일 서울 구로구 롯데시티호텔에서 '2024년 부동산 운영관리 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2일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상업용 부동산 전문 운용사로서 실물 자산의 전기차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사업장의 전기차 화재 대응 시연과 함께 실물 자산 주요 안전 관리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실물 자산 관리자들의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실물 자산의 전기차 화재 안전성을 높이는 데에 역점을 뒀다.

 

세미나에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부동산 자산의 PM(Property Management) 관계자 및 관계사 임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실물 자산의 안전보건 평가 방안 및 안전 관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2부에는 전기차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설비와 비상 대응 가이드 소개와 현장 시연이 이뤄졌다.

 

현장 시연은 구로 지밸리비즈플라자 지하 4층에서 해당 사업장의 자산 관리를 맡은 케이티에스테이트와 시설을 관리하는 에이렘을 통해 진행했다. 가상 연기 발생과 정전 상황에서 화재 감시∙확인, 소화 설비 가동과 질식 소화포 사용, 대피 유도 등 종합적인 비상 대응을 시연했다.

 

특히 안전 설비 보강을 통해 빠른 화재 발생 확인과 비상시 소방 설비의 수동 작동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화재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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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 화재 대응 시연 모습 [사진=이지스자산운용]

 

세미나는 이지스자산운용 안전보건 관리실이 주관했다. 안전보건 관리실은 중대 재해 없는 실물 자산 운용을 목표로 자산 안전 관리의 최전선에 있는 PM 파트너들을 지원하고 안전 관리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반기별 평가에 대한 안전 리뷰와 주요 이슈에 대한 안전 세미나를 개최해 안전 관리 우수 사례와 함께 다양한 위험 대응안을 공유하고 있다.

 

지속적인 지원과 평가로 사업장의 안전 관리 수준도 개선되고 있다.

 

평가 기준은 규정·절차 수립 등을 평가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와 사고 예방 관리를 평가하는 ‘유해 위험 관리’, 사고 시 대응 역량을 평가하는 ‘비상 대응 역량’ 등이다.

 

올해 상반기 ‘우수’, ‘양호’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사업장 비중은 87%로, 지난해 동기보다 31%p 증가했다.

 

이배근 이지스자산운용 안전보건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물 자산 관리에 있어서 전기차 화재와 같은 예측 대응이 어려운 신종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활동을 통해 자산 관리의 안전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세미나를 바탕으로 교육용 영상을 제작해 사업장에서 실물 자산 관리자들이 전기차 화재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실물 자산 안전 평가 시 사업장별로 전기차 화재 비상 대응 능력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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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열린 ‘2024년 부동산 운영관리 안전 세미나’에서 이배근 이지스자산운용 안전보건 대표가 세미나 진행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사진=이지스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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