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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도 외국인 채용시장 본격 공략, 코메이트(KoMate)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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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 2024.11.04 15:43 ㅣ 수정 : 2024.11.04 15:43

외국인 인재와 구인 기업의 최적화된 매칭 도모
외국인 개인회원 인증절차 도입…편리한 이용 지원
문상준 실장, “채용 창구 정비 통해 매칭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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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은 국내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 구직자와 기업간의 매칭을 돕기 위해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를 론칭했다. [사진=사람인]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지난해 외국인 취업자수가 92만3000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 채용 시장이 확대되면서 HR 기업들은 우리나라에 취업하고 싶어하는 구직자와 기업 간의 연결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HR 기업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를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코메이트는 코리아(Korea)와 메이트(Mate)를 접목해 만든 용어로 우리나라에 취업하는 외국인들이 커리어를 쌓고 더 나은 미래를 여는 데 도움을 주는 동반자라는 의미를 포함한다.

 

코메이트에는 사람인을 운영하며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가 적용돼 외국인 인재와 구인 기업 간 최적의 매칭을 구현한다.

 

코메이트는 구인 기업이 신뢰 가능한 인재를 만날 수 있도록 외국인 인증 절차를 도입했다. 외국인 개인회원은 외국인등록번호와 발급 일자를 입력하면 인증이 완료되고 이력서에 인증 배지가 부여된다. 한 번 인증을 완료하면 입사지원 건마다 복잡한 신원 증명이 필요 없어 편리하다.

 

구인 기업들은 인증된 인재의 실명, 국적은 물론 비자 종류와 만료일까지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외국인을 채용할 수 있다. 또, 공고에 언어, 학력, 경력, 한국어 수준, 비자 종류 등의 조건을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외국인 개인회원들은 해당 조건을 추려볼 수 있다.

 

사람인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30개국 언어에 대한 번역 기능도 탑재했다. 

 

문상준 사람인 실장은 “외국인 인재 수요가 증가함에 비해 채용 창구는 정비되지 않아 외국인들과 구인 기업이 연결되는 데 크고 작은 불편이 이어져왔다”며 “코메이트는 차별화된 접근을 통해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나라의 외국인 채용 시장을 발전시켜 나가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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