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4.11.19 09:48 ㅣ 수정 : 2024.11.19 09:48
조손가정·독거노인 등 대상...전국적으로 난방비 지원 ‘Hope to You(油)’ 캠페인 통해 10년간 24억5000만원 후원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에쓰오일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18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만 18세 이하 손자나 손녀와 65세 이상 조부모로 구성된 가정)과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최고경영자)는 “에쓰오일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에쓰오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나눔 경영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겨울철에도 쉽게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Hope to You(호프 투 유(油))’ 캠페인을 통해 난방유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10년간 총 24억5000만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