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한발 더] 빙그레 ‘탄소중립 실천 우수 기업’‧시몬스 ‘환경 선도기업’ 선정

강이슬 기자 입력 : 2024.12.06 10:44 ㅣ 수정 : 2024.12.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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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원지영 환경부 기후적응과장, 양혜진 빙그레 마케팅 상무, 이우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가 감사패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주)빙그레]

 

[ESG 한발 더] 유통기업들이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다. 기업이 경영하는 데 있어서,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법과 윤리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유통기업들의 ESG경영 활동을 기록했다.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빙그레와 시몬스가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빙그레는 ‘2024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고, 시몬스는 ‘2024 THE ESG 시상식’에서 환경(E) 분야 ESG 선도 기업으로 꼽혔다.

 

빙그레가 지난 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에서 진행된 ‘2024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에서 탄소중립 실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4 탄소중립 생활 실천 국민대회’는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이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했다. 탄소중립 실천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범국민 생활 실천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원지영 환경부 기후적응과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이우균 상임대표를 비롯한 유관 단체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빙그레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받았다.

 

빙그레는 지난 4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11월에는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영업용 냉동 탑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등 지속적으로 플라스틱 감축 및 탄소배출량 저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실천문화가 더 많이 확대될 수 있도록 빙그레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몬스가 2024 THE ESG 시상식에서 환경(E) 분야 ESG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사회(S) 분야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THE ESG는 조선비즈와 유엔(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기관인 UN SDGs 협회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우수 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4일 서울시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4 THE ESG 시상식에서는 ESG 종합 부문에 7개 기업이, 각 부문별로 41개 기업이 수상했다.

 

시몬스는 올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장착한 신제품으로 제품 사용주기를 크게 늘리고 폐기물 배출량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다. 국내 침대업계 최초 전 제품 비건 인증을 획득한 비건 매트리스 N32도 출시했다. N32는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ESG 경영을 투영해 선보이는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다.

 

시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몬스는 업계 ESG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채로운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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