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에쓰오일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함께 연말연시 KTX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내년 1월 9일까지 서울역과 부산역에서 ‘구도일 트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구도일 트리’는 약 16m² 규모 초대형 포토존으로 조성됐다. 바닥부터 이어지는 구도일 팝아트 포스터와 함께 포토월에는 ‘구도일 캔 두 잇(GooDoil Can Do it)’ 슬로건이 네온 조명으로 강조돼 방문객에게 활력을 전한다. 

포토존 양쪽에 있는 화사한 분위기의 화이트 트리는 가족, 연인, 친구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사진 명소로 구성됐다.

에쓰오일은 지난 2017년부터 울산역을 시작으로 부산역, 동대구역, 대전역 등 주요 역사를 순회하며 ‘구도일 트리’를 운영하고 연말연시 승객 눈길을 끄는 매력적인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이달 19일부터 27일까지 구도일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도일 트리’ 숏폼 콘텐츠를 공개하며 ‘산타 구도일의 선물’ 인증사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구도일 트리는 KTX 이용객에게 긍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으로 다가오는 2025년에도 희망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