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아시아 기업 최초로 15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뽑혀

최현제 기자 입력 : 2024.12.20 09:51 ㅣ 수정 : 2024.12.20 09:51

ESG 경영 체계화로 글로벌 지속가능성 인정받아
이사회·추진위원회 중심으로 ESG 로드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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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 [사진 = 에쓰오일]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에쓰오일은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DJSI) 평가에서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2010년부터 15년 연속 DJSI ‘월드(Oil & Gas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15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은 아시아 지역 정유업체 가운데 에쓰오일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 S&P 글로벌이 1999년부터 매년 전세계 2500여 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공급망 관리 △환경 성과 △인적자원 개발 등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 평가지수다. 

 

에쓰오일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별 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핵심과제를 도출해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하고 있다. 2021년부터 최고경영층 및 임원으로 이뤄진 ESG추진위원회를 운영해 ESG경영 핵심 과제를 중점 심의하고 검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해 ESG와 관련된 사안에 회사 전략·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하고 성과를 검토해 ESG경영을 넓히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모범적인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5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며 “전사적 과제로 ESG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분야, 조직별 추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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