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친환경 경영 강화...ESG평가 종합 S등급 획득
[뉴스투데이=임성지 기자] LG전자가 그 동안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국내 언론사가 진행한 친환경 경영 평가에서 유일하게 종합 S등급을 획득하며 탁월한 ESG 리더십을 입증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4개 부문 24개 평가지표를 검토해 전체 등급과 부문 등급을 S부터 D까지 11단계로 분류한 올해 평가에서 종합 S등급을 받은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 배출량 관리 및 감축 실적 부문과 에너지 절약 및 재생에너지 사용 부문에서 모두 S등급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종합 S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우수한 ESG 경영 평가는 ‘Better Life for All (모두의 더 나은 삶)’이라는 지향점 아래 지속가능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LG전자는 2019년 ‘2030 탄소중립’ 목표 선언 이후 꾸준히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과 함께 제품 사용 단계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도 이행 중이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내 가전 기업 최초로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인 SBTi 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검증 받기도 했다.
지난 7월 발간한 ‘2023-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약 5.4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며 직전 연도인 2022년 대비 약 65%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한 직접 온실가스(스코프1)와 간접 온실가스(스코프2)를 2022년 대비 약 22만톤을 감축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지난 7월, 세계적인 신용 평가 기관인 S&P 글로벌의 ‘2023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CSA)’에서 최상위 등급인 ‘Top 1%’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에너지·폐기물·수자원 등 자원 순환 측면에서 만점을 기록했고, 체계적인 기후 전략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가전 및 여가 용품(Leisure Equipment & Products and Consumer Electronics)’ 산업군에 속하는 총 109개 기업 중 가장 높은 71점을 획득, ‘Top 1%’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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