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3년 연속 ‘DJSI 월드’ 편입… ESG 전 영역서 높은 평가

전소영 기자 입력 : 2024.12.24 11:37 ㅣ 수정 : 2024.12.24 11:37

S&P 글로벌 선정 ESG 경영 글로벌 상위 10% 기업
‘모두의 더 나은 삶’ 위한 ESG 경영 실천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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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월드(World)’에 13년 연속 편입했다. [사진 = LG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위한 ESG 경영 실천 노력을 지속한다.

 

LG전자는 24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월드(World)’에 13년 연속 편입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 분야를 이끄는 글로벌 2500대 기업 가운데 ESG 경영 상위 10%에 속함을 뜻한다.

 

LG전자는 올해 S&P 글로벌의 지속가능성평가 ‘가전 및 여가용품(Leisure Equipment & Products and Consumer Electronics)’ 부문에서 가장 높은 종합점수를 취득해 13년째 DJSI 월드에 발탁됐다. 가전 및 여가용품 부문 국내 기업 가운데 최장기간 기록이다.

 

아울러 ‘DJSI Asia Pacific’(아시아·태평양 지역 600대 기업 중 상위 20%) 및 ‘DJSI Korea’(국내 200대 기업 중 상위 30%)에도 각각 15년, 16년 연속 편입했다.

 

LG전자는 환경 정책 및 관리, 인권 경영, 인적 자원 관리, 고객 관계, 공급사슬 관리, 제품 책임관리 등 다방면의 ESG 영역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회사는 지구를 위한 3C를 달성하기 위해 제품 제조 과정에서 2030년 탄소중립, 2050년 재생에너지 100% 전환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및 RBA(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책임있는 비즈니스 연합) 회원사로서 국제기구의 인권 및 노동 기준을 준수하고 있다. 아울러 강화되는 글로벌 ESG 관련 법안에 대응하고자 인권경영 프로세스도 고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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