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롯데이노베이트, AI로 진화된 '칼리버스' 비전 제시

전소영 기자 입력 : 2025.01.08 10:06 ㅣ 수정 : 2025.01.08 10:06

AI 기술 탑재로 유저 참여형 콘텐츠 및 플랫폼 고도화에 가속도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직접 현장 찾아 그룹 신사업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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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가 자회사 칼리버스와 함께 CES 2025(Consumer Electronic Show)에 참가해 AI로 고도화된 ‘칼리버스’로 차세대 메타버스 비전을 제시했다. [사진 = 롯데이노베이트]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롯데이노베이트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Consumer Electronic Show)에 참가해 더욱 풍부한 콘텐츠로 세계관이 확장된 ‘칼리버스’를 알렸다. 

 

롯데이노베이트는 8일(현지시간) 자회사 칼리버스와 함께 CES 2025(Consumer Electronic Show)에 참가해 AI로 고도화된 ‘칼리버스’로 차세대 메타버스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칼리버스는 지난 3차례 참여한 CES에서 고도화된 메타버스 기술을 공개하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칼리버스는 실사 융합기술, 이용자가 직접 만드는 UGC(User Generated Contents) 등 여러 신기술을 탑재해 현실과 가상세계가 상호작용하는 독자적인 플랫폼으로 몰입감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CES 2025에서 롯데이노베이트는 칼리버스에 적용된 AI 기술을 강조했다.

 

AI로 빨라질 메타버스의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칼리버스 플랫폼에는 현실을 옮겨놓은 듯한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광활한 공간을 표현하기 위해 빌딩, 나무, 풀잎 하나하나에 AI 기술을 적용했다. 

 

이 같은 AI 기술의 활용은 개발에서 완성까지의 소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새로운 콘텐츠와 수준 높은 그래픽을 원하는 유저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또 유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쉽게 생성해 AI NPC 등과 서로 소통 및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여러 가지 UGC 요소들을 선뵈며, 칼리버스가 추구하는 Web3.0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도 제시한다. 

 

이 밖에도 칼리버스의 세계관을 반영해 게임 요소가 가미된 새로운 행성, 빌딩 거래 시스템 등 향후 추가될 콘텐츠 계획도 공개했다.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이사는 “AI 기술의 고도화는 메타버스 세상을 앞당길 것“이라며, “혁신적인 기술을 계속 개발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연결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의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CES 행사장에는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참석했다. 새해 첫 글로벌 행보로 그룹의 신사업을 직접 살펴보기 위한 취지다. 

 

신 실장은 롯데이노베이트의 부스를 방문해 칼리버스와 전기차충전 플랫폼 EVSIS의 전시관을 살핀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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