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코스맥스, 지난해 4분기 실적 긍정 전망에 5% ↑

서민지 기자 입력 : 2025.01.13 10:04 ㅣ 수정 : 2025.01.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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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주가 차트. [자료=금융감독원 / 사진=네이버 페이]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코스맥스(192820)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란 전망에 오름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코스맥스는 유가증권 시장에서 5.43%(8000원) 오른 15만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증권은 코스맥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두고 "전반적으로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오른 5200억 원과 영업이익은 동기간 72% 신장한 387억 원이라 추정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는 수출 중심 수주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의 소비 둔화와 경쟁 심화 기조 등으로 코스맥스의 중국 체력은 이전보다 낮아졌으나 국내와 동남아에서의 고성장 흐름과 북미 손실이 축소되면서 안정적인 이익이 돋보일 것"이라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코스맥스가 올해 최대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코스맥스의 매출액으로 전년 대비 18% 오른 2조 5000억 원과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23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전 법인에서 견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K-뷰티의 글로벌 점유율이 확대되는 동시에 동반 성장이 뚜렷해질 것"이라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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