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강동구와 ‘공공배달앱 운영’ 협약...땡겨요 사장님에 지원금

유한일 기자 입력 : 2025.01.14 09:58 ㅣ 수정 : 2025.01.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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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소재 강동구청에서 강동구와 ‘강동형 공공배달앱 땡겨요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전성호 본부장(오른쪽 여섯번째)과 강동구 이수희 구청장(왼쪽 여섯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 강동구와 배달앱 ‘땡겨요’를 통한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에 협력한다.

 

1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전일 서울 강동구 성내동 소재 강동구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배달앱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강동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고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강동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강동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땡겨요’는 서울특별시 내 14개 기초자치단체(광진구·구로구·용산구·서초구·은평구·성동구·중구·중랑구·강북구·종로구·강남구·관악구·서대문구·강동구)들과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상생 배달앱으로써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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