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대표할 새 얼굴은?… MZ세대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7.06 15:07 ㅣ 수정 : 2022.07.06 15:07

MZ세대 브랜드 선호도 제고 위해 ‘잔망루피’ 발탁
해외여행 회복시기에 맞춰 잠재 여행 수요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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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잔망루피’와 모델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 제주항공]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제주항공이 항공사를 대표할 새 얼굴로 ‘잔망루피’를 발탁했다.

 

제주항공은 6일 MZ세대 대세 캐릭터 ‘잔망루피’와 모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빅뱅, 이민호, 김수현, 송중기, 동방신기 등 ‘아시아 최고의 한류스타’를 브랜드 모델로 활용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MZ세대 대상 브랜드 선호도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차기 모델로 인기 캐릭터인 ‘잔망루피’를 모델로 선택했다.

 

잔망루피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에 나오는 루피 캐릭터의 다양한 성격 가운데 익살, 잔망스러움을 과장한 부 캐릭터다. 카카오 이모티콘,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인기를 얻으며 MZ세대 대세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잔망루피를 통해 해외여행 회복시기에 맞춰 잠재 여행 수요를 이끌어내고, 주요 고객인 MZ세대를 대상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겠다는 게 제주항공의 설명이다.

 

제주항공은 “잔망루피 모델계약을 시작으로 캐릭터 모형비행기, 여행가방, 봉제인형, 문구류 등 여행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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