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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해 수출 저변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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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입력 : 2024.12.04 19:06 ㅣ 수정 : 2024.12.04 19:06

KOTRA, 3일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사업 결과보고회 열어
디지털 무역 확산으로 청년·내수기업의 수출 문턱 낮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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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3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디지털 무역 인력(deXters) 양성사업 4기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KOTRA]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코트라(KOTRA, 사장 강경성)는 3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본사에서 디지털 무역 지원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무역 인력(deXters, 이하 덱스터즈) 양성사업 4기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덱스터즈 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코트라가 新무역 육성과 무역 구조 개편을 통한 수출 5대 강국 도약을 위해 운영 중인 사업이다. 지난 2022년 10월 시작해 이번달까지 누적 졸업생이 2500명을 넘어섰다.

 

코트라는 디지털 무역 플랫폼인 ‘바이코리아(디지털마케팅, 바이어발굴)’, ‘해외경제정보드림(해외시장정보 검색)’, ‘트라이빅(상품‧기업 빅데이터 분석)’, ‘무역투자24(수출지원사업 원스톱 서비스)’ 등을 활용해 청년과 중소기업이 디지털 무역 전 과정을 배우고 실습하는 8주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4기 교육은 충남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공동 학위 과정으로 개설해 청년들이 학업을 병행하며 디지털 전문인력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1인기업과 내수기업 등 수출 경험이 없는 기업들도 디지털 수출 마케팅을 실습하도록 지원해 수출의 문턱을 낮추고 디지털 무역 저변을 확대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정훈 코트라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 플랫폼을 활성화하여 수출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며 “코트라는 대한민국 수출의 유능한 길잡이로서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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