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 "모든 부처가 일자리 전담부처"…고용 상황 개선 촉구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15일 "전 부처가 일자리 전담부처라는 각오로 국민 한분 한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약부문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0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고용상황의 조속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상반기 중 일자리 등 민생·경기사업 70% 이상을 신속히 집행할 것"이라면서 "18조원 수준의 경기보강 등을 통해 내수 회복과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12월 고용동향‧대응방향',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美 신정부 출범과 자동차산업 영향‧대응방안', '친환경차·이차전지 경쟁력 강화 방안',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향후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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