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10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전국에서 약 940여 가구가 청약 접수에 나선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9곳에서 947가구(오피스텔·공공분양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을 진행한다. 

수도권에서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공공분양 단지인 서울 동작구 ‘동작구 수방사(사전청약 당첨물량 제외, 39가구)’와 경기 파주시 ‘파주운정3 A20(사전청약 당첨물량 제외, 138가구)’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방에서는 전남 목포시 ‘하당 르 파르크 시그니처(70가구)’, 충남 천안시 ‘직산역 서희스타힐스(조합원 취소분, 3가구) 등이 청약에 나선다.

견본주택 개관은 2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15곳, 정당 계약은 6곳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5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수도방위사령부 부지에 들어서는 ‘동작구 수방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상 최고 35층, 5개 동, 전용면적 59㎡ 단일면적, 총 556가구 중 사전 청약 물량을 제외한 39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양은 같은 날 경기 가평군 가평읍 일원에 들어서는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2개 동, 전용면적 84~153㎡, 총 381가구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8일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인근 양산3구역 도시개발계획을 통해 짓는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의 견본주택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970가구로 공급된다.

두산건설은 같은 날 인천 부평구 삼산동 일원에서 삼산대보아파트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두산위브 더센트럴 부평’의 견본주택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총 50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0~63㎡, 141가구가 일반에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