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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저출생 위기 극복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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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기자
입력 : 2024.12.30 10:56 ㅣ 수정 : 2024.12.30 10:56

금융권 “일과 가정 양립 제도 정착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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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김준 생명보험협회 전무,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나성린 신용정보협회장. 사진=은행연합회

 

[뉴스투데이=김세정 기자] 금융권이 저출생 문제 극복을 독려하기 위한 릴레이 챌린지를 시행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신용정보협회는 지난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챌린지는 가족친화 기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금융회사 임원들이 챌린지 표어가 기재된 피켓을 들고 촬영한 인증 사진 등을 회사 SNS 채널에 게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아이가 주는 행복과 육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융권은 일과 가정 양립 제도를 정착시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를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는 각 협회 소속 금융사들도 챌린지를 자율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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