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지유 기자] 포스코엠텍이 최대주주인 포스코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포스코엠텍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대비 13.81%(1770원) 오른 1만4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포스코엠텍은 전날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포스코와 1732억2400만원 규모 외주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24년 포항·광양제철소 제품포장 외주작업 계약으로 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0.7%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지난해 7월 2일부터 올해 7월 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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