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4.12.30 14:16 ㅣ 수정 : 2024.12.30 14:16
LG만 디자인·AI 철학 적용해 세월 흘러도 안 변하는 본질적 가치 극대화 더 편리하게, 더 맛있게…사용자와 공감하는 초프리미엄 키친 가전 전시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새로운 LG 시그니처 라인업으로 기술 혁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초프리미엄 가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LG전자는 30일 LG만의 새로운 디자인, 고객과 공감하는 AI기술을 적용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냉장고·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방에서도 세련미와 편의성으로 업그레이드한 초(超)프리미엄 가전이 제공하는 격조 높은 고객경험을 지속한다.
내달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서 LG전자는 LG 시그니처존을 조성한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초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LG전자는 이번에 공개하는 LG 시그니처 제품에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본질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고품격 디자인과 AI기술을 반영했다.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는 투명 올레드 기술과 AI기반 식재료 관리 솔루션을 결합해 글로벌 초프리미엄 가전 시장에 혁신을 제안한다. 문을 열지 않고도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파악할 수 있는 인스타뷰 기술은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와 결합돼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에 평상 시 표출되는 커버 스크린은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뤄 공간을 더욱 세련되게 만든다. 고객은 원하는 사진을 액자처럼 띄워놓거나 제공된 영상을 재생시켜 주방을 새로운 분위기로 연출 가능하다.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의 AI관리 솔루션은 식재료 관리의 번거로움을 해소한다. AI가 내부 카메라로 냉장고에 들어오고 나가는 식품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연결된 LG 씽큐 푸드 앱을 통해 보관 목록과 위치까지 나타낸다.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의 AI관리 솔루션은 식재료 관리의 번거로움을 해결한다. AI가 내부 카메라로 냉장고에 들어오고 나가는 식품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연동된 LG 씽큐 푸드 앱을 통해 보관 목록과 위치까지 보여준다.
‘식기세척기’에는 팝아웃 핸들 기능이 탑재됐다. 평소에는 외부로 돌출되는 부분이 없다가 사용자의 손이 가까이 다가오면 핸들이 자동으로 올라오는 구조다. 미니멀한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하고, 도서관에서 조용히 대화하는 수준의 초저소음을 구현해 세련미를 키웠다.
‘인덕션 더블 오븐 슬라이드인 레인지’에는 내부 카메라로 음식물을 인식해 메뉴를 추천해 주는 고메AI(Gourmet AI) 기술이 들어갔다. 바게트와 크로와상, 머핀 등 베이커리 3종은 고객이 굽기 정도를 선택하면 AI가 요리의 상태를 파악해 AI브라우닝 알림을 전송한다.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는 전면에 달린 27인치 LCD 화면을 통해 조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나타낸다. 고객이 시그니처 전자레인지와 오븐을 서로 연결하면 인덕션 더블 오븐 슬라이드인 레인지의 조리 상황을 전자레인지의 디스플레이로 허리를 굽히지 않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사장은 “새로운 LG 시그니처 라인업은 기술 혁신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초프리미엄 가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고객의 일상을 특별하고 가치 있게 만드는 LG 시그니처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